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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책 따져보기] '비정규직 차별철폐' 반응
비정규직 차별 철폐 문제에 대해 재계와 노동계는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. 재계는 비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해 '동일노동 동일임금' 원칙을 적용할 경우 기업들이 비정규직 고용을 꺼려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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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중심사회] 과학계, 노무현 당선자 공약 점검
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과학기술인들의 촉각 또한 인수위로 쏠리고 있다. 박기영(45.여) 순천대 기초과학부 교수가 25명의 인수위원 가운데 한명으로 선발돼 경제2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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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장의 결함 재벌체제 때문"
'분배, 재벌개혁, 정부 개입, 노동 참여 '.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경제분과 위원들의 색채를 압축할 수 있는 단어들이다. 외환위기와 DJ 정부가 시작됐던 1998년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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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기전에
혹시 독자 중에 왜 새해 첫머리부터 우중충(?)하게 노인 이야기를 들고 나오느냐고 타박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. 일단 아래 숫자를 잠깐이라도 살펴보시라. 2002년 11월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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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60의 불안과 기대
세모(歲暮)의 화두는 여전히 극적으로 끝난 대선이다. 2030세대의 노풍(盧風)에서 부터 인터넷이 주도한 선거문화의 혁명, 세대교체의 바람과 선거 전날의 해프닝에 이르기까지 송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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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선공약 얼마나 이뤘나]과학자 처우개선 기대 못미쳐
"연구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전문가가 존경받는 시대가 되도록 과학기술자 우대정책을 펴겠습니다." 1997년 말 당시 새정치국민회의가 제15대 대통령선거 공약집으로 펴낸 '21세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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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?
우리나라 국민들은 지난 19일 새 대통령을 뽑았습니다. 틴틴 여러분은 선거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. 선거가 국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마치 여러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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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公約 집착하다 국정 그르친다
선거가 끝난 지금, 이제 노무현(盧武鉉) 당선자는 내년 2월 말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면 한달 만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. 3월 말 이전에 세계무역기구(WTO) 농업위원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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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경제팀 7% 성장론 왜 꺼냈나
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공약으로 내건 7% 경제성장률의 실현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. 우리 경제의 규모가 커지면서 선진국형 저성장 체제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. 한국은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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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기업은 대기업 재벌은 재벌"
◇대기업과 재벌 구분=盧당선자는 지난 7월 전경련 세미나에서 "기업에 대한 규제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"고 말했다.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조세도 대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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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주가 상승세로 출발 외환·채권시장도 안정… 부동산은 눈치
노무현 대통령후보가 당선된 직후인 20일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. 盧당선자가 그동안 미뤄졌던 개혁조치를 다시 추진해 시장과 기업의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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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무현당선자의경제관]"복지는 목적… 시장은 수단"
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'서민·중산층을 대변하는 경제 대통령'을 자임하고 있다. 그동안의 발언과 공약을 통해 그의 경제관을 2회에 걸쳐 알아본다.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경제운용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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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막오른 노무현시대]새 대통령당선자에 바란다: "반대편 민심도 껴안아야"
19일 밤 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후보가 대통령당선자로 확정되자 각계 각층의 시민들은 새 대통령이 지역·세대·계층별 갈등을 수습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경제 안정과 남북 화합을 이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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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막오른 노무현시대]국정 어떻게 바뀔까-경제
'투명하고 공정한 시장'을 목표로 대기업 정책을 밀어붙일 것이다. 여기에는 규제완화라는 '당근'과 공정경쟁 촉진이라는 '채찍'이 함께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. "당장은 불편해도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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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선후보TV합동토론사회문화분야]李 5세까지 무상보육 盧 비용半 나라가 부담
보육·육아 ▶사회=구미에선 보육을 사회전체 책임으로 받아들이는데 우린 개별 가정의 문제로 취급한다. ▶權=보육시설의 90%를 민간이 맡는다. 보육을 공보육으로 하겠다. 수요의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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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선 후보 TV 합통 토론 경제분야]李 "盧 되면 증시불안… 外資 나갈것" 盧 "李 되면 對北불안… 경제도 흔들"
한나라당 이회창,민주당 노무현,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경제분야에 관한 합동 TV토론에서 지방경제 활성화·벤처기업 육성·가계부채 등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 자신의 정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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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-9]"왜 우리 공약 베끼나" 설전
대선운동 기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에 '공약 표절'시비가 불거지고 있다. 양당 모두 자신들이 먼저 내놓은 인기 공약을 상대 측에서 베끼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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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선 경제공약 지상대결]한나라 "규제 풀어 활력" 민주당 "성장위한 분배"
▶사회=워낙 자주 만나 입장을 조율하고 합의하는 사이지요? 얼마 전에는 변질될 뻔했던 경제자유구역법을 두 분의 합의로 큰 훼손 없이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. 자, 양당의 대선 공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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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성분야]재원 뒷받침 안된 일자리 약속 여성 사회진출 장애물 될 수도
◇성균관 이상만 의례부장=이혼한 여성 등 일부 여성들이 호주제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. 고유의 전통문화가 현 사회와 맞지 않은 부분은 사회 각 구성원이 협의해 보완책을 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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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성분야]李 "5세까지 무상", "50% 국가부담" 盧
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후보와 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후보 모두 '친(親)여성 후보'라고 자처한다. 이 점은 민주노동당 권영길(權永吉)후보도 마찬가지다. 대선후보들의 여성정책은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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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-14수도권득표전]李 "일자리 고민 해결할 것" 盧 "부시 만나 북한核 논의"
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후보와 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후보는 7일 각각 공공분야 대선공약과 북핵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치열한 득표전을 벌였다. 두 후보는 아울러 박빙의 혼전 양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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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공약집
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후보는 18일 집권할 경우 "예비군 편입 기간과 민방위대 편성 연령을 3년씩 단축하고 예비군 동원훈련 일수를 3일로 축소하겠다"고 밝혔다. 이날 오전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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룰라號 '룰루랄라' 할 시간 없다
"브라질이 단호하게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다." 27일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노동자당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이렇게 기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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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력·여성·임금 차별금지법 마련"
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후보가 9일 집권 청사진을 제시했다. 성장·분배·환경이 함께 하는 문화국가, 평화와 공동번영의 아시아 중추국가가 그의 양대 국가비전이다. 구체적 실현방